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16일 오타니와의 인터뷰에서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츠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보도에 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츠와의 1차전에서 9-0으로 승리했지만, 15일 2차전에서는 3-7로 패하며 시리즈 전적 1-1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17일 뉴욕 뉴욕 시티 필드에서 3차전부터 5차전까지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오타니는 정규시즌 159경기에 출전해 310(636타수 197안타)의 타율, 54홈런 130타점 134득점 59도루, OPS 1.036을 기록했습니다. 포스트시즌 7경기에 출전해 타율 222(27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5득점 OPS 0.677을 기록 중이지만 타율 0.80(5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 OPS 2.257을 과시했습니다.
2021년과 2023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올해 세 번째 MVP와 첫 번째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 50도루를 달성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올해 투구 조합에 실패하고 풀타임 지명타자로 뛰면서 수비에 기여하지 못했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오타니가 MVP를 수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카라사이트
팀 내 중요한 경쟁자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프란시스코 린도르(메츠)가 유일한 라이벌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린도르는 152경기 만에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서 수비력을 선보이며 273 (618타수 69안타) 타율 33홈런 91타점 107득점 29스틸 OPS .844를 기록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린도르는 9경기에서 235 (34타수 8안타) 타율 2홈런 7타점 8득점 OPS .872를 기록 중입니다.
" (린도르는) 정규 시즌부터 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는 정말 훌륭한 선수이고, 만나면 미소로 인사해주는 훌륭한 '좋은 사람'이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라고 오타니는 월드시리즈 마지막 관문에서 린도르를 만났을 때 말했습니다.